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크게 코로나우려가 없는터라 코로나신속항원검사를 하게 될일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그렇지만 남편의 직장동료가 코로나확인자가 되면서 저도 같이 코로나 항원검사를 하러 통영보건소로 오게 됐습니다.
통영보건소 앞에 신속항원검사소가 꾸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진단키트가 요즘에는 편의점이나 약국에도 수량이 많아서 1개당 6000원에 구입가능합니다. 물론 진단키트해서 남편이 음성 한줄이 나왔는데 정확하게 보건소에서 검사해보고 싶다하여 오늘 이렇게 보건소까지 오게 됐어요. 제 생각은 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나 똑같은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같이일하는 동료도 진단키트에서는 음성나왔는데 보건소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변수도 있기도하니 정확하게 하고싶다는 이유였어요.
우선 코로나19검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름 주민 주소 검사이유는 본인희망으로 요즘에는 방역패스폐지가 되서 필요없어졌죠.
솔직히 저는 겁나서 그냥 직원분께 해달라고 했어요. 빠르게 해주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어요.(아프진 않지만 약간 불편한 느낌이 남아요)예전에 독감검사했을때는 쫌 아팠던 기억이 있었던 터라 그정도일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아프게 해주시더라고요. 물론 하나도 안아플순 없겠죠. 하고 났더니 코의 그 느낌이 계속 남아서 ㅎㅎㅎㅎㅎ검사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꺼예요.
솔직히 음성일꺼라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왜냐면 증상도 없었기에 물론 무증상도 코로나일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다행히 저도 남편도 음성으로 나왔지요.
신속항원검사 대기실에서 15분 대기하면 됩니다...
15분 대기한 결과 한줄로 음성이어서 천만다행이었어요. 특별하게 서류는 필요하지 않아서 발급받지 않고 확인만 하면 된거라 사진만 찍어놨습니다. 진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조심하고 건강하자! 더 바랄것이 없네요 ( ㅋㅋㅋ 돈도 많이벌면 더 좋고요)